[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검찰은 패스트트랙 수사 있어서 민주당 의원은 전부 소환한 반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7개월 지나도록 기소는 물론이고 나경원 원내대표와 엄용수 의원 외에는 소환 조사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 한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 특혜사건도 고발이 있은 후 83일이 지난 그제 두 번째 고발인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받을 정도로 날 선 검찰이 왜 유독 자유한국당만 만나면 녹슨 헌 칼이 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3종 친문 게이트의 충격적인 실체를 두 눈으로 보고도 여전히 공수처를 입에 올리는 것은 몰염치 중의 몰염치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3종 친문 게이트 국정 조사 수용하십시오. 그리고 양심 있다면 공수처 포기하십시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선거제도 개혁안이 이미 본회의 부의됐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이면 사법제도 개혁안도 부의될 예정입니다. 정치 사법제도 개혁의 거대한 물결이 20대 국회의원들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게 거듭 요청합니다. 이제 더이상 몽니를 부리지 말고 협상에 나오십시오. 여야 5당이 끝까지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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